팜캐드, ‘AI 기반 항암제 후보물질 발굴 성과' 뉴잉글랜드 NEBS 학술대회서 발표
글로벌 사업진출 본격화 위해 신임 법인장에 국제금융 전문가 이경직 부사장 영입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5-23 16:07   

▲우상욱 대표,권태형 대표,이경직 법인장

팜캐드(대표 권태형, 우상욱)는 지난 21일 미국 보스턴 롱우드 의료단지 내 하버드 의대 ‘TMEC Walter Amphitheater’에서 열린 ‘제30차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BS) 연례 학술대회’ 에 골드 스폰서로 참석해 ‘AI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이하 NEBS)는 Harvard, MIT, Yale 등 유수의 대학들과 보스턴 지역에 위치한 20여 개의 생명과학 연구소, 바이오벤처 등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생명과학자 500여 명 등 총 2천여 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례 학술대회는 매년 200여 명 이상의 한인 과학자가 참가하는 미 동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인 생명과학 행사이다.

팜캐드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의 대표적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입주해 있으며, 현재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는 혈액 항응고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NEBS 연례 학술대회에 골드 스폰서로 나서는 등 글로벌 제약사와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미국 법인장에 이경직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 사업진출을 본격화했다. 이경직 신임 법인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한국투자공사, 국민연금 해외증권실장, 웰링턴 자산운용 한국대표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국제금융 전문가다.

팜캐드 미국법인은 신규 약물의 개발, 제약사 간 협업 추진 및 현지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독자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고, 보스턴 현지의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여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등 팜캐드의 미국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우상욱 팜캐드 대표는 “당사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해 왔다. 현재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을 비롯하여 인도법인의 전문 연구원들과 AI 기술 고도화 등 연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으며, “특히, 우수한 인적자원이 집중되어 있는 보스턴에서 ‘NEBS 연례 콘퍼런스’에 직접 참가해 활발히 교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팜캐드 미국법인이 글로벌 사업의 전초기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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