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이 제2공장을 착공하며 연매출 3,000억원을 정조준한다.
동광제약(대표 장만식)은 우수한 의약품의 생산능력 확대와 한층 강화된 GMP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송탄 제1공장 여유부지에 제2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동광제약 송탄 제2공장은 2023년 6월 완공, 2024년 6월 KGMP 승인과 생산 개시를 목표로 주사제, 내용고형제, 연고제 생산설비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 등 지상 5층, 연면적 4,400여평의 규모이며 제약시설 건설업체인 이화공영에서 건설한다.
동광제약이 주력하는 신규 주사제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의약품 제조 기준’에 적합한 최신설비의 프리필드시린지, 앰플, 바이알 라인 등 전용라인으로 구축되며 특히 프리필드시린지 생산에 필요한 최신 장비는 세계 최고 기술의 독일 옵티마社와 계약을 체결해 2023년 3월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내용고형제 분야는 최신의 BIN System을 도입해 제품의 노출과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려했고 연간 11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제2공장 건축을 초석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연매출 3,000억원을 달성해 제약사 상위권 도약을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