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혁 대표 이어 자사주 추가 매입…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진출 확신
김규태 호주법인 공동대표,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성과 기반 공동연구 개발 및 글로벌 기술이전 본격 추진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과 기술 상용화는 물론, 주주와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대표 윤정혁)는 호주법인 공동대표이자 BD 담당임원인 김규태 CBO가 윤정혁 대표에 이어 자사주 1만2500주를 장내 매수해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동참했다고 21일 공시(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했다.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김 CBO의 보유 지분은 기존 37,500주(발행 주식 총수 대비 0.29%)에서 50,000주 0.39%로 약 0.1% 포인트 증가했다.
김규태 CBO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의 자발적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증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뿐만 아니라, 기술이전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규태 CBO는 호주 법인 공동대표이자 회사의 BD 담당임원으로서 다수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사 경험과 혁신 신약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과 기술이전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표 파이프라인인 ‘PHI-101’과 ‘PHI-501’의 우수한 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전략적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 등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AML’의 글로벌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확보했다.
‘PHI-101-AML’은 임상 1상에서 기존 승인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불응하거나 재발한 AML 환자들에게 안전성과 내약성 및 치료 효능을 입증하며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pan-RAF 및 DDR 이중 저해제 ‘PHI-501’ 역시 우수한 임상 성과를 토대로 40조 원 규모의 고부가가치 항암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호주법인 공동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윤정혁 대표님에 이어 경영진으로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무엇보다 우수한 임상 성과를 토대로 혁신 신약 개발의 가능성과 회사의 중장기 성장 비전에 대한 굳건한 신뢰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과 기술 상용화는 물론,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윤정혁 대표와 경영진은 2023년 8월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자사주 1만2558주를 매입한 데 이어, 윤정혁 대표가 2024년 9월, 2025년 7월 각각 자사주 1만671주, 8,336주를 추가 매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