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에서 네 번째 우상욱 대표이사와 팜캐드 연구원들.
물리학과 양자역학 기반의 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대표 권태형, 우상욱)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Drug Discovery Chemistry 2022’ 학회에 참석해 AI 기반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관한 성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Drug Discovery Chemistry’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연구기관과 바이오텍 회사 그리고 대형 제약사들이 모여 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신약개발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 중 하나다. 팜캐드는 ‘Drug Discovery Chemistry 2022’ 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전시부스 운영,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팜캐드는 물리학과 양자역학 기반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활용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Drug Discovery Chemistry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PCW-1001 및 PCW-A1001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 및 효능을 확인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본 후보물질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원자력의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것으로 현재 in-vitro검증이 완료되어 in-vivo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발표는 파뮬레이터의 AI drug generation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후보물질보다 효능이 월등히 개선된 신규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함으로써, AI를 활용한 플랫폼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상욱 대표는 “이번 Drug Discovery Chemistry 2022 학회 참가는 팜캐드의 연구성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매우 의미가 깊다. 향후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뿐 아니라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팜캐드는 학회 기간 중 전시부스를 운영해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와 팜백을 소개하는 등 각국의 과학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하였으며, 학회 종료 후에는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디에고 지부 소속 재미한인과학인들을 초청하여 상호 협력적인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