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닛폰, 정신신경 4개 신약후보 오츠카와 제휴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0-01 14:54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은 지난 30일 오츠카 제약과 자사 개발 중인 4개의 정신신경 영역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글로벌 공동개발·판매에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4개의 화합물은 △SEP-363856(예정 적응증: 조현병), △SEP-4199(양극성 I형 장애우울) △SEP-378614(미정) △SEP-380135(미정) 등이다. 

계약에 따라 다이닛폰스미토모는 오츠카로부터 계약일시금 2억7,000만 달러를 수령하는 동시에 개발 마일스톤으로 6억2,000만 달러 및 판매 마일스톤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적응증수가 증가하면 마일스톤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판매와 관련해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아시아(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는 다이닛폰스미토모 그룹에 매출을 계상하고, 유럽을 포함한 41개 국가·지역에서는 오츠카가 매출을 계상한다. 프로모션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닛폰스미토모의 노무라 히로시 사장은 ‘4개 화합물은 다이닛폰스미토모가 성장을 기대하는 품목이다. 연간 매출이 2000억엔 가까운 주력제품 ’라투다‘가 2023년 2월 미국특허가 만료될 예정으로 글로벌 규모의 파트너링으로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이를 위한 큰 걸음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