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특례승인 17일 접종시작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2-16 11:04   수정 2021.02.16 11:31
일본에서는 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후생노동성은 14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를 승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은 일본 1호 코로나백신이 됐다.  

스가 요시히데 수상은 15일 열린 중의원 예상위원회에서 ‘17일에는 의료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고 싶다’고 표명하며 ‘하루라도 빨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화이자 백신은 지난해 12월 18일 승인 신청됐으며, 일본 정부는 화이자와 올해 1월 연내로 1억4,400만 회분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우선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65세 이상 고령자는 4월 1일 이후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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