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2일 화이자 코로나백신 승인여부 심의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2-09 10:31   
일본 후생노동성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 12일 승인여부를 심의하는 약사·식품위생 심의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1월 말경 일본 국내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였고, 약사·식품위생 심의회는 이를 토대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12일 논의한다. 후생노동성은 심사기간을 단축한 ‘특례 승인’ 절차를 밟는다.  

승인으로 결정되면 화이자의 백신은 일본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제품명은 ‘코미나티 주’이다. 

후생노동성은 12일 승인이 인정되면 15일 정식으로 승인하고 2월 중순부터는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 국립병원기구 등의 의사와 간호사 등 약1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후의 건강상태를 조사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4월 1일 이후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임상시험 데이터가 적은 16세 미만은 당분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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