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복지위 전체회의' 개회 여부 주목
복지위 11인, 이명수 위원장에 '개회 요구서' 제출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6-20 10:30   수정 2019.06.20 10:54
휴업상태가 계속되고 있던 국회가 오는 21일 임시국회를 연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11명의 보건복지위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위원회 개회 요구서'를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제출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간사위원)과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간사위원) 협의 결과에 따른 결과였다.

제출된 요구서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소관부처 현안보고 △정부가 제출한 2019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 제,개정안 상정 및 토론 안건 등이 포함돼 있었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소속 위원 개의요구에 따라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데, 지난해 여·야 갈등에서도 이명수 위원장만은 출석해 회의를 진행한 바 있는 만큼 이번에도 위원장 참여로 회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회는 오는 21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해 반쪽으로나마 다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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