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3년부터 해외제약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컨설팅 사업이 국내 제약업체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해외제약전문가 초빙사업을 통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초청된 해외제약 전문가는 2013년 5명, 2015년 6명, 2016년 8명, 2017년 7명, 2018년 8명이다.
이들 해외제약전문가들은 국내 제약업을 들을 대상으로 2013년 119건, 2014년 475건, 2016년 385건, 2017년 419건, 2018년 7월 현재 196건의 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들 해외제약전문가들은 △신약개발 R&D 컨설팅 지원에 의한 성공적 R&D 결과 도출 (5건) △해외제약전문가들의 정보제공 및 중계에 의한 해외 시장 진출 (35건) △임상시험 허가, 판매 승인 등 해외 시장 인허가 획득 지원 (3건) △해외 GMP 인증 지원 (1건) △중동, 중국,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계약 체결 중계 (29건, 2,407억 규모) △바이오의약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이전 지원 (1건) △임상시험수탁(CRO) 사업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지원(1건)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7년 1월 동광제약의 관절염주사제를 쿠웨이트에 인허가를 받도록 지원했고, LG화학의 당뇨병치료제를 2018년 3월 요르단 식약처로부터 GMP인증을 받도록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식약처에서 해외제약전문가로 초청돼 활동하고 있는 인사는 △케말 하팁 △마하모드 △알카와스마 △쑨쉐메이 △펑타오 △에드손 브리토라빌 니야조프 △이민영 씨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