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비듬치료제 '니조랄' 새 CF
'비듬치료시 일주일에 두번 니조랄 따로' 컨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3-12 17:06   
# 1.윤기가 흐르는 단발머리의 커리어우먼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다. 뒤를 따르는 비지니스맨. 여인의 뒷모습에 반한 듯 남자의 경쾌한 휘파람소리가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내 머릿결 멋있죠” 하듯 머리를 살짝 흔드는 그녀. 그런데 웬 일? 어깨로 비듬이 떨어지고 실망한 남자의 휘파람 소리가 고장난 테이프처럼 축 처지며 늘어난다. 어깨로 떨어진 비듬은 ‘귀찮아도’ 라는 작은 글씨로 변하면서 “귀찮아도 비듬없이 세련된 머리를 원하신다면 일주일에 2번 꼭 니조랄 따로 쓰세요” 라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온다.

# 2. 니조랄로 깔끔하게 샴푸하는 여인의 뒷모습에 이어 에스컬레이터로 다시 장면이 전환된다. 비듬없는 머리를 자신있게 흔드는 그녀의 모습에 반한 듯 남자의 경쾌한 휘파람 소리가 이어진다.

한국얀센이 3월부터 새로 선보인, 72시간 약효가 지속되면서 비듬을 치료하는 저자극성 비듬치료제 니조랄의 TV 광고 장면이다.

이 광고는 비듬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귀찮아도 일주일에 두번 니조랄을 꼭 따로 써야한다는 메시지를 깔끔하게 전하고 있다.

또 비듬이 피부질환인 만큼 비듬관련 샴푸보다는 귀찮아도 꼭 비듬전문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정보를 제공한다.

" 니조랄은 두피에 자극이 적고, 특히 니조랄에 함유된 케토코나졸 성분이 피부의 하층부와 모발에 신속히 침투해 몇주 안에 두피에서 비듬의 원인인 피티로스포룸 효모균을 억제한다"는 것이 한국얀센 관계자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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