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3년내 가능한 인공지능(AI)시스템 국내 첫 공개
㈜한국M&A센터, 美 인실리코 메디슨사 IR 개최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5-19 18:06   수정 2017.05.19 18:07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가 (사)유엔미래포럼(대표 박영숙)과 함께 제약 인공지능(AI) 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대표 알렉스 자바란코프)’의 신약개발 IR을 국내 제약회사 임원, VC, 일반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페녹스글로벌센터(Fenox Global Center)에서 19일 오전 개최됐다.

인실리코 메디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평균 14~16년 걸리는 신약 R&D기간을 3년 이하로 줄이고, 비용도 10분이 1에서 100분의 1까지 절감되는 신약개발 AI시스템을 보유한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소속 생물정보학 연구기업이다.

인실리코 메디슨社 알렉스 자바란코프 대표는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개발과 특정 암세포를 죽이거나 노화관련 질병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 분자 구조를 생성하는 시스템으로 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해 1,200만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뉴비트린’을 비롯해, 국내최초의 에너지필름 ‘에너지고’와 ‘에너지붐’을 선보였던 한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라이트앤슬림 IR도 진행했다.

한국M&A센터의 유석호 대표는 “이번 IR행사는 바이오, 제약 분야에 관심이 높은 상장사, 창투사, 엔젤투자자를 엄선해 초대했다. 유엔미래포럼과 함께 AR 및 VR, 핀테크, 에너지, 헬스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분야별 IR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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