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진균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손발톱무좀 전용치료제 ‘풀케어’가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인다.
지난 광고에서 손발톱 무좀 증상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이번 광고는 ‘손발톱무좀, 방치하면 손발톱 건강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등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손발톱 무좀 치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는 손발톱 무좀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하이힐, 등산화 등 평소 꽉 끼는 신발을 자주 신거나 매니큐어, 페디큐어로 무좀 부위를 감추는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방치하기 쉬운 손발톱 무좀 질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또 여성 모델이 샌들을 신고 깨끗해진 발을 보며 환한 표정을 짓는 엔딩씬을 통해 치료 후 더욱 당당해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발톱무좀에 취약한 여성들의 치료 의지를 불러 일으킨다.
이번 광고 역시 지난 해 광고모델로 활약한 방송인 오상진을 재기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익숙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내 최초 갈거나 닦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바르는 것 만으로도 침투 효과가 높고, 오니텍(ONY-TEC) 특허기술로 하루에 1번 얇게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되므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손발톱무좀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라며 " 그동안 치료가 불편해 중도 포기하거나 감추던 소비자들에게 간편하게 발라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은 2012년 80억에서 2013년 210억으로 162% 상승의 높은 성장을 보였고, 시장을 주도한 풀케어는 손발톱무좀 시장과 일반 피부 무좀 시장을 합친 전체 무좀 시장에서 2013년 판매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