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와 최강의 파트너십!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인 월그린社와 글로벌 약국 중심(pharmacy-led) 헬스‧뷰티 그룹 얼라이언스 부츠 GmbH社가 북미 최대의 의약품 도매업체 아메리소스버겐社(AmerisourceBergen)와 장기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표했다.
규모의 경제 효과를 도모할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비용절감과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3개 업체들이 손을 맞잡았다는 것.
이번 합의는 아울러 신규시장 창출과 글로벌 마켓 진출 측면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낳게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메리소스버겐社는 카디날 헬스社(Cardinal Health), 맥케슨 코퍼레이션社(McKesson Corporation)와 함께 북미 의약품 도매업계를 3분하고 있는 메이저 업체이다.
합의에 따라 월그린은 앞으로 10년 동안 브랜드 및 제네릭 의약품들을 아메리소스버겐측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월그린은 일부 스페셜 아이템들에 한해 아메리소스버겐측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왔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아메리소스버겐은 오는 9월 1일부터 브랜드-네임 처방약들을 월그린에 공급하게 된다. 월그린은 전통적으로 여러 의약품 도매업소 및 공급업체들로부터 브랜드-네임 처방약들을 공급받아 왔다.
월그린은 아울러 제네릭 의약품들의 경우 오는 2014년부터 아메리소스버겐측으로부터 제품들을 공급받게 된다. 지금까지 월그린은 제네릭 의약품들을 자체적으로 공급해 왔다.
이밖에도 월그린은 아메리소스버겐과의 제휴를 통해 체인점들에 대한 공급력을 향상시키는 등 여러모로 경영상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그린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유럽의 국제적 약국 중심 헬스‧뷰티 그룹으로 잘 알려진 얼라이언스 부츠 GmbH社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면서 45%의 지분을 67억 달러에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월그린측이 차후 약 2년 이내에 잔여지분 55%까지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 조항을 포함시킨 바 있다.
월그린社의 그레고리 왓슨 회장은 “오늘 발표는 전례없고 효율적인 글로벌 약국 중심 헬스‧뷰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진일보가 이루어진 것일 뿐 아니라 미국과 나아가 세계 각국에서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서 첫 번째로 선택받겠다는 우리의 비전이 성취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또 아메리소스버겐측과 구축했던 기존의 제휴관계를 10년의 전략적 장기계약으로 확대한 것이 의약품 공급에 혁신적인 진전이 이루어졌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합의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국과 지구촌의 헬스케어 환경에서 우리의 주주들에게 이익을 안겨줄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기회와 혁신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왓슨 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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