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가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제약기업의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과 영국 크랜필드, 스위스 바젤 등에 오피스를 둔 제약 전문 컨설팅업체 IDEA 파마社는 지난달 31일 공개한 ‘제약 혁신성 지수’ 리스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리스트는 개별 제약기업들이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신규조성물질을 실제로 시장에 발매하기까지 나타낸 역량을 각종 자료를 사용해 지수화한 것이다. 리스트는 3년 전부터 공개되고 있다.
존슨&존슨社는 전년도 집계에서는 암젠社에 이어 2위를 차지했었지만, 이번에는 지난 12개월 동안 뛰어난 R&D 성과에 힘입어 자리를 맞바꾸는 데 성공했다.
IDEA 파마社의 마이크 리어 사장은 “제약기업 2곳이 동일한 숫자의 신규조성물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업화 역량에서 현격한 격차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들이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집계결과에 따르면 존슨&존슨社는 리사제 및 스테로이드 합성 저해제의 일종인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를 성공적으로 발매한 점과 ‘의약품 접근성 지수’에서 괄목할 만한 향상이 따랐던 것이 순위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로슈社의 경우 동반 진단기구를 사용하는 신약을 발매했지만, 콜레스테롤 저하제 달세트라핍이 임상 3상에서 개발이 중단됨에 따라 전년도와 같은 위치에 만족했다. 사노피社는 직장결장암 치료제 ‘잘트랩’(애플리버셉트)을 발매하면서 5위로 한자리 뛰어올랐다.
각각 8위 및 9위를 차지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는 가장 많은 수의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한 점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개발이 진행 중인 약물들의 숫자가 가장 많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꼽혔다.
이밖에 룬드벡社와 아스텔라스社는 이번에 처음으로 20위권 이내에 랭킹권에 이름을 올렸다.
▉ IDEA 파마 집계 ‘제약 혁신성 지수’
|
구 분 |
2012/2013 순 위 |
2011/2011 대비 순위변동 |
|
존슨&존슨 |
1 |
+1 |
|
암젠 |
2 |
-1 |
|
로슈 |
3 |
- |
|
머크&컴퍼니 |
4 |
+3 |
|
사노피 |
5 |
+1 |
|
일라이 릴리 |
6 |
-2 |
|
노바티스 |
7 |
-2 |
|
글락소스미스클라인 |
8 |
+6 |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
9 |
+2 |
|
애보트 |
10 |
-1 |
|
화이자 |
11 |
-3 |
|
다케다 |
12 |
+1 |
|
룬드벡 |
13 |
신규 |
|
아스텔라스 |
14 |
신규 |
|
아스트라제네카 |
15 |
- |
|
길리어드 |
16 |
+4 |
|
바이엘 |
17 |
-7 |
|
샤이어 |
18 |
-2 |
|
바이오젠 Idec |
19 |
-2 |
|
베링거 인겔하임 |
20 |
-2 |
|
머크 KGaA |
21 |
-2 |
|
UCB |
22 |
-10 |
|
테바 |
23 |
-2 |
|
악텔리온 |
24 |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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