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닌 흡수율 대폭 높인 ‘홍삼 지-맥스’ 출시
지앤에치 인삼, 6년근 홍삼에 오가피·복분자·오미자 과학적 배합기술로 제조
이종운 기자 webmaster@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24 15:59   수정 2009.07.25 10:12

홍삼의 주요 약리성분인 사포닌(ginsenoside)의 체내 흡수율을 대폭 높인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돼 최근 약국 등을 통해 일반에 유통되고 있다.

(주)지앤에치 인삼은 오랜 실험결과를 토대로 국내산 6년근 홍삼과 오가피, 복분자, 오미자를 과학적으로 배합시켜 제조한 ‘홍삼 지-맥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홍삼 지-맥스’는 코스피 상장업체인 서흥캅셀에서 제조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홍삼 지-맥스’는 일반 홍삼제품과는 전혀 다른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회사측은밝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홍삼의 약리성분인 사포닌은 분자량이 커 구강섭취 시 소화 작용을 통해 체내로 쉽게 흡수되지 않으며, 장내의 특정 미생물에 의해 비로소 흡수 가능한 형태의 사포닌 형태로 전환되고 체내로 15% 정도 흡수돼 생리활성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 지앤에치 인삼에서 개발한 ‘홍삼 지-맥스’는 과학적인 배합기술로 사포닌의 흡수율을 90% 정도로 대폭 증대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체내 흡수율로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면역력 증진과 원기 회복,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하고 있다.

회사측은 “‘홍삼 지-맥스’를 섭취하면 전날 술을 많이 먹고 아침에 일어나도 기운이 솟고 숙취가 없으며 원기를 회복시켜 준다”면서 “특히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이 빨라 생리활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 “‘홍삼 지-맥스’는 당뇨환자들의 혈당조절과 알코올 해독이 뛰어나 간을 보호하며, 발기부전증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에는 ‘지맥스롱’이라는 상품명으로 일본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첫 수출하기도 했다.

‘홍삼 지-맥스’는 10캡슐짜리 6상자가 들어 있는 1세트 당 소비자가격이 40만원이며, 전국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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