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mRNA 플랫폼 고도화 나선다"
mRNA 기반 코로나 부스터샷 백신 및 차세대 다가 백신 개발 진행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6-28 20:31   

아이진 주식회사는 mRNA 플랫폼 기술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체 mRNA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해 폭넓은 기술적 확장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진은 2021년부터 ‘한국비엠아이’와 mRNA 생산 연구 및 생산시설 기반 구축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부스터샷 전용 백신 및 다가 백신(복합 백신) 개발 후 상업화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RNA 기반 기술의 장기적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 해 부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과제 등을 통하여 ‘장기간 냉장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제형개발 및 대량생산 공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과제 수행을 통해 획득되는 mRNA 기반 연구의 고도화 결과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과 다가백신 개발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폭넓은 분야에 mRNA 기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활용을 계획 중이다.

신규 항암제 및 치료제 개발 부분은 아이진의 스핀오프 기업이며 ‘한국비엠아이’와 전문 연구자들이 출자에 참여한 ‘주식회사 레나임’을 통해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레나임’의 첫 연구개발 과제로 ‘범용의 췌장암 백신’ 개발을 결정하고, NGS 전문 상장기업인 ‘지니너스’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레나임’은 mRNA 기반기술을 활용한 백신뿐만 아니라 치료제 등의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근본적인 골관절염 치료제’도 현재 후보물질들 도출을 계획 중이다.

또한, 아이진은 2020년 말 mRNA기반 코로나 백신이 상용화된 것을 계기로, 향후 mRNA 기반 백신 연구개발이 바이오 및 제약 업계의 판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기존 백신의 개량 뿐만 아니라 현재 예방이 취약한 여러 분야의 백신 연구 가능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사업성이 뒷받침되는 mRNA 백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원숭이 두창 백신을 예로 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인수감염공통병인 원숭이두창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으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약독화한 2세대 두창 백신이 존재하고, 이 백신이 어느 정도 원숭이 두창에서도 예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막연하게 예측되고 있지만, 수십 년간 대규모 접종된 사례가 없기 떄문에 상황에 따라 새로운 백신의 개발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두창 백신 특허를 내부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관련 특허는 대부분 만료되었거나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2000년대 초반 국내 대기업에서 두창 백신을 개발하고 균주를 정부에 기탁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국내에서도 연구 개발 착수는 가능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WHO에서 원숭이 두창은 공중보건 긴급사태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발표했고, 치료제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시급한 백신의 개발이 필요할지는 향후 발병 추이 등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만일 3세대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면 코로나 사태에서 알 수 있었듯, 과거 생백신보다는 mRNA 기반 기술을 활용한 백신개발이 유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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