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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41대 집행부가 △교육 △미래약사 △돌봄약료 3개 위원회를 신설하며 약사 직능 발전과 직역 확대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 소통위원회를 활발하게 운영해 집행부와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노수진 총무 및 홍보이사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구성과 의미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노 총무이사는 "대한약사회 41대 집행부 구성은 막바지 단계로, 자세한 상임이사 인선 등은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회원 약사들의 삶 뿐만 아니라 약사 직능 및 전문성 확대로 약사사회를 변화시키고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집행부는 △교육 △미래약사 △돌봄약료 위원회를 신설하고 △대외협력 △약사자율지도 위원회는 폐지해 총 22개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노 총무이사는 "기존 학술위원회에서 하던 '교육' 역할을 분리해 새롭게 위원회로 만들었고, 청년약사위원회처럼 청년에 국한된 비전이 아니라 미래 약사 직능이 어떻게 확장돼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아내기 위해 '미래약사'를, 또 정부가 '돌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돌봄약료'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 저녁과 주말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애쓰겠다는 마음과 의지를 담아 기존 '문화복지 위원회'를 '민생복지 위원회'로 이름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폐지되는 위원회는 △대외협력과 △약사자율지도 위원회다.
노 총무이사는 "정책기획단에 대외 협력 본부장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약사회와 대관업무를 이어주는 위원회가 굳이 없어도 되겠다고 판단했고, 약국위원회에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겠다고 판단해 약사자율지도위원회를 안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윤표 홍보이사는 집행부의 '대회원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이 홍보이사는 "기존에도 소통위원회가 존재하긴 했지만, 단체채팅방 운영 등 활동이 한정적이었다"면서 "이번 집행부에선 소통위원장과 소통이사를 복수로 두고,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도 활용하면서 소통위원회 활동을 확장해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 총무이사도 "대회원 소통 채널로 홈페이지, 단체채팅방 외 별도의 여러 채널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회원들이 집행부에 목소리를 전달하지 못하는 사태는 없도록 할 것이고, 또 회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일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내달 5일과 6일 임직원 워크숍을 다녀온 뒤, 공식 집행부 기자회견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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