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社가 151억2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5.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14억9,0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 4/4분기 경영실적을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애브비는 563억3,4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91억3,7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2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2024 회계연도 전체 경영성적표 또한 공표했다.
로버트 A. 마이클 회장은 “2024년 한해 동안 우리가 보유한 성장 플랫폼이 탁월한 성과를 올린 데다 핵심적인 기대주들이 속속 허가를 취득하고 유망한 자료들이 공개되면서 파이프라인에 눈에 띄는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다수의 전략적 계약을 성사시켜 사업을 강화했다”면서 “덕분에 우리는 미국시장에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의 독점적 지위가 만료된 후 2년 만에 이전의 최대 매출액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기대”라고 말했다.
이날 애브비 측은 2025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한 주당 12.12~12.32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오는 2029년까지 매년 한자릿수 후반대 매출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휴미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판상형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우파다시티닙)의 매출총액이 오는 2027년에 이르면 310억 달러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027년에 ‘스카이리치’가 200억 달러 이상, ‘린버크’가 1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해 당초 제시했던 예상치를 40억 달러 이상 상회하게 될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4/4분기 실적을 치료제 부문별로 들여다 보면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 부문이 72억9,4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4.9% 올라선 가운데 항암제 부문은 16억9,1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2.0% 향상됐다.
신경의학 치료제 부문도 25억9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9.8% 성장률을 내보였고, 아이케어 부문은 6억4,600만 달러로 10.2% 준수한 오름세를 드러내 보였다.
다만 에스테틱스 부문은 12억9,800만 달러에 그치면서 5.2% 뒷걸음했다.
4/4분기 실적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판상형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가 37억7,800만 달러로 57.7%,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우파다시티닙)가 18억3,400만 달러로 46.2% 껑충 뛰어오르면서 쌍끌이 역할을 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양극성 장애 치료제 ‘브레일라’(카리프라진)가 9억2,4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7.1%, 주름개선제 ‘보톡스 테라퓨틱’(오나보툴리눔 독소 A형)이 8억7,300만 달러로 12.5% 두자릿수 오름세를 공유했다.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가 6억5,500만 달러로 11.0% 올라섰고, 소화효소제 ‘크레온(판크레리파제)은 3억8,800만 달러로 3.3%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구용 편두통 치료제 ‘유브렐비’(유브로게판트)가 3억300만 달러의 실적으로 29.6% 급성장했고, 성인 만성 편두통 환자들을 위한 예방요법제 ‘큐립타’(Qulipta: 아토게판트)의 경우 2억1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76.4% 고속성장해 돋보였다.
망막질환 치료제 ‘오저덱스’(덱사메타손 700μg 유리체 내 삽입 주사제)는 1억2,000만 달러로 1.1% 소폭 향상됐고, 녹내장‧안구고혈압 치료제 ‘루미간’(비마토프로스트)은 1억1,900만 달러로 29.4% 뛰어올랐다.
녹내장 치료제 ‘알파간’(브리모니딘)은 7,8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9.2% 증가했고, 새로운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Elahere: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는 1억4,8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과시해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반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는 16억8,2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49.1% 급감하면서 특허만료 이후의 부진을 이어갔다.
항암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 또한 8억4,8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6.2% 마이너스 성장률을 감추지 못했다.
주름개선제 ‘보톡스 코스메틱스’(오나보툴리눔 독소 A형)가 6억8,700만 달러로 4.2% 고개를 숙였고, 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펜브렌타스비르)이 2억9,100만 달러로 5.8% 뒷걸음쳤다.
더멀 필러 ‘쥬비덤’(히알루론산 필러) 컬렉션 제품들 또한 2억7,900만 달러로 16.3% 주저 앉았고,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린제스’(리나클로타이드)는 2억3,300만 달러로 17.8% 하락했다.
파킨슨병 치료제 ‘듀오도파’(레보도파+가르비도파)가 1억800만 달러로 5.8%,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가 1억1,400만 달러로 11.3%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
2024년 전체 실적을 치료제 부문별로 구분해 보면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 부문이 266억8,200만 달러로 2.1% 소폭 향상됐고, 항암제 부문은 65억5,5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10.8% 뛰어올랐다.
신경의학 치료제 부문은 89억9,9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16.6% 증가한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이에 비해 에스테틱스 부문은 51억7,600만 달러로 2.2%, 아이케어 부문이 22억4,200만 달러로 7.2%, 기타 핵심제품들이 36억4,800만 달러로 4.2% 하향곡선 위에 동승했다.
2024년 전체 실적을 개별제품별로 보면 판상형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가 117억1,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50.9% 크게 뛰어올라 돋보였고,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우파다시티닙) 또한 59억7,100만 달러의 실적으로 50.4% 버금가는 오름세를 과시했다.
주름개선제 ‘보톡스 테라퓨틱’(오나보툴리눔 독소 A형)이 32억8,300만 달러로 9.8%, 양극성 장애 치료제 ‘브레일라’(카리프라진)가 32억6,700만 달러로 18.4% 성장한 가운데 ‘보톡스 코스메틱스’(오나보툴리눔 독소 A형)는 27억2,000만 달러로 1.4% 소폭 향상됐다.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가 25억8,300만 달러로 12.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고, 소화효소제 ‘크레온(판크레리파제)도 13억8,300만 달러로 9.1% 올라섰다.
경구용 편두통 치료제 ‘유브렐비’(유브로게판트)는 10억600만 달러로 23.4%, 성인 만성 편두통 예방요법제 ‘큐립타’(아토게판트)가 6억5,800만 달러로 61.3% 급성장했다.
망막질환 치료제 ‘오저덱스’(덱사메타손 700μg 유리체 내 삽입 주사제)는 4억9,400만 달러로 4.5% 오른 실적을 보였다.
새로운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Elahere: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가 4억7,900만 달러, 재발성/불응성 미만성(彌慢性)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신약 ‘엡킨리’(Epkinly: 엡코리타맙) 가 1억4,6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미래의 간판제품 자리를 예약했다.
하지만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는 89억9,300만 달러로 37.6% 급감했고, 항암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도 33억4,7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가운데 6.9% 하락했다.
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펜브렌타스비르)이 13억1,100만 달러로 8.3%, 더멀 필러 ‘쥬비덤’(히알루론산 필러) 컬렉션 제품들이 총 11억7,700만 달러로 14.6% 뒷걸음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린제스’(리나클로타이드)는 9억5,400만 달러로 13.9%, 파킨슨병 치료제 ‘듀오도파’(레보도파+가르비도파)가 4억4,700만 달러로 4.6%, 녹내장‧안구고혈압 치료제 ‘루미간’(비마토프로스트)이 4억2,900만 달러로 0.9%, 녹내장 치료제 ‘알파간’(브리모니딘)은 2억4,,800만 달러로 8.8% 하향곡선에 동승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의 경우 2억2,4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지만, 48.7%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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