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재팬은 최근 도쿄대와 mRNA에 관한 연구·교육 분야에서 협업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도쿄대와 모더나가 ‘독창성과 탁월성이 높은 세계 수준의 최첨단 연구와 교육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최대 임팩트를 실현할 것을 목적으로 하여,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정기적이고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우수한 산학제휴를 목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드럭 딜리버리 기술, mRNA를 이용한 단백질 안정화 기술, 백신 아주반트 기술 등을 활용한 mRNA 의약품 응용 확대 △건강장수 사회를 위한 과제 인식, 해결책 제안·실행, 데이터 창출 △백신 수용성 개선 등을 위해 매커니즘 연구 및 도쿄대 DLX Design Lab의 아이디어 활용 등에 초점을 맞춰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모더나 재팬의 스즈키 라미 사장은 ‘수많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성과를 만들어내는 도쿄대와 협력관계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mRNA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건강으로 이어지는 솔루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 스타트업이 보다 힘차게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도 마련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