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에자이, 다발성경화증약 日공동판촉 종료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3-03 10:50   
바이오젠 재팬과 에자이는 바이오젠의 다발성 경화증치료약 3개 제품의 일본내 공동판촉 계약을 3월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18년 1월부터 실시해온 공동 정보제공 활동을 통해 해당 제품의 시장침투에 대한 일정 목적을 달성했다’며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
 
대상은 ‘텍피데라’ ‘티사브리’ ‘아보넥스’ 3개 제품이다. ‘텍피데라’는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경구치료제로 일본에서 2016년 12월 승인을 취득했으며, ‘티사브리’는 2014년 3월에 승인됐다. 또, ‘아보넥스’는 일본에서 2006년 7월에 다발성 경화증 재발 예방을 효능·효과로 승인받았고, 2013년 12월에는 펜형 제제의 승인도 취득했다.
 
계약 종료에 따라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바이오젠이 해당 제품에 관한 모든 업무를 실시하게 되며, 바이오젠은 계약 종료에 따라 에자이에 3,100만 달러를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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