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시오노기 ‘조코바’ 100만명분 추가 구입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2-14 09:36   
시오노기 제약은 일본정부가 코로나19 경구치료약 ‘조코바(Ensitrelvir Fumaric Acid)’를 100만 명분 추가 구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시오노기는 12일 후생노동성과 새롭게 100만 명분의 추가구입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정부는 지난 3월 100만 명분의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일본 정부의 구매량은 총 200만 명분이 된다.
 
‘조코바’는 현재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치료약 ‘팍스로비드’의 처방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한해 취급할 수 있다. 후생노동성은 15일부터 ‘조코바’를 취급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늘릴 방침이다.
 
시오노기는 이번 계약한 추가분을 올해 안에 납품할 예정이다.
 
‘조코바’는 코로나19 감염 초기에 1일 1회, 5일간 복용하는 약으로, 임상시험에서는 경증 및 중등증 환자의 5개 증상(발열, 인후통, 기침, 권태감, 코막힘)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중증 위험 유무를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은 지난달 ‘조코바’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