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츠카제약, 미국에 ‘네이처메이드’ 신공장 건설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8-22 09:54   
일본 오츠카 제약은 2024년말 가동을 목표로 서플리먼트 ‘네이처메이드’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전했다.
 
미국에 서플리먼트 공장은 2013년에 건설한 미국 앨라배마 주에 이어 이번이 4번째이다. 오츠카는 약 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미국 오하이오 주에 신공장을 건설하여 현지 생산능력을 증강함으로써 미국의 건강 관련 수요 확대에 대응할 방침이다.
 
오츠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증진과 유지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실제 미국은 민간보험에 임의로 가입하는 사회적 배경의 영향으로 의료비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려는 셀프케어 의식이 높은 편이다. 성인의 80% 이상이 서플리먼트를 섭취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있을 정도다.
 
오츠카는 1989년 파마바이트를 인수하여 1993년부터 일본에서 네이처메이드를 판매하고 있다. 네이처메이드의 2021년 12월기 연매출은 1,000억엔을 넘고 있다. 코로나19로 미국 매출이 예상이상으로 상승추이하여 2024년 12월 이후를 목표했던 ‘1000억엔 브랜드’를 앞당겨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오츠카HD의 히구치 타츠오 사장은 ‘중기경영 계획의 최종연도인 2023년 12월기 매출수익과 사업수익 사상최고치를 목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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