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20일 긴급승인 재심의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7-14 10:29   수정 2022.07.14 10:47
일본 후생노동성은 13일 시오노기의 코로나19 치료약 ‘조코바(Ensitrelvir Fumaric Acid)’의 긴급승인을 20일 재차 심의한다고 발표했다.
 
결론을 미룬 지난달 22일의 2차 회의는 유효성 평가와 임상적 위상이 논란이 되면서 ‘더 신중하게 논의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며 조만간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다시 심의하기로 하고 종료됐다.
 
이번 20일에 열리는 합동회의는 공개로 개최될 예정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약사·식품위생심의회의 규정에서는 위원의 과반수 찬성이 있으면 승인되는 것으로 만장일치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고 한다. 다만, 이번에 표결에까지 이를 수 있을지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조코바’는 시오노기가 개발한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5일간 복용하는 코로나19 치료약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여 중증화를 막는 효과가 기대된다.
 
일본 정부는 시오노기와 승인 후 신속하게 100만 명분을 구입하는 기본합의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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