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츠카HD, 정신·신경영역 글로벌 톱클래스 목표

일본 오츠카HD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신·신경영역의 글로벌 톱 클래스를 목표한다’고 밝혔다.

오츠카HD의 히구치 다츠오 사장은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3차 중기경영계획(2019년~2023년)의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정신·신경 영역에서 2개의 자사 창약품이 파이프라인에 추가되었다. 이 영역에서 글로벌 톱클래스를 지향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츠카HD는 정신·신경영역에서 ‘OPC-64005’와 ‘OPC-214870’의 새로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그는 또 ‘암영역에서는 3차  중기경영계획 기간 중 매출을 2배로 늘릴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언급했다. 

다이호약품의 시스테이노믹스 창약, 아스텍스사의 fragment-based drug discovery(FBDD) 등 독자적인 신약 기반기술을 활용하여 난치성암, 난창약 타깃에 도전하는 한편, 외부·아카데미와 제휴를 추진하여 그룹에 없는 신약기술 및 신약개발 방법에 액세스를 도모할 계획이라는 것.  

이밖에 의료관련 사업과 관련하여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자원 배분의 재검토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별로 개발계획의 진척상황과 시장성 등을 보다 엄격하게 평가·분석·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성장투자 자금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