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노약품은 美라파엘파마(Rafael Pharmaceuticals)와 암대사제해제 ‘CPI-613(devimistat)’ 및 그 관련화합물을 독점적으로 개발·상업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devimistat는 라파엘이 개발을 진행해온 퍼스트인 클래스 암대사저해제이다.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분획에 존재하며 세포의 증식 및 생존에 필요한 트리카르본산(TCA) 사이클을 표적으로 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저해한다.
이 계약 체결로 오노약품은 일본, 한국, 대만 및 ASEAN제국에서 적응증에 관계없이 devimistat 및 그 관련화합물을 독점적으로 개발·상업화하는 권리를 취득하게 됐다.
한편, 라파엘은 상기 이외의 지역에서 devimistat 및 그 관련화합물을 독점적으로 개발·상업화하는 권리를 보유한다.
오노약품은 계약일시금으로 14억엔, 개발단계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162억엔을 라파엘에 지불한다. 또 상기 지역에서 devimistat 및 그 관련화합물의 매출에 따른 두 자리수 요율의 로얄티를 라파엘에 지불한다.
오노약품은 ‘암대사저해제 분야를 견인하는 라파엘과 제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devimistat는 지금까지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유망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나타내고 있어 아시아제국에서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