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와하코기린은 2018년 12월 제2분기(1월~6월) 결산 설명회에서 1월 발매한 항암제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KHK’의 매출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KHK’ 6월까지의 실적은 11억엔으로, 연간계획 32억엔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쿄와하코기린은 판단하고 있다.
쿄와하코기린의 무라타 와타루 경영전략 기획부장은 ‘우리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가격감도가 높은 의료기관에서 수요가 높은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야모토 마사시 사장은 실적이 예상을 웃돈 이유에 대해서 ‘쿄와하코기린이 강점을 보이는 혈액암 영역의 약제인데다가 바이오에 강한 쿄와하코기린의 임상데이타 및 품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는 B세포성 비호지킨 림프종 등의 적응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쿄와하코기린의 최고 주력제품인 신성빈혈치료약 ‘네스프’의 오소라이즈드 제네릭(AG)과 관련해서는 제조·판매 체제, 승인신청 시의 발표 유무 등을 포함하여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비공개’전략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