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상표 출원’으로 브랜드 철벽 보호
‘쿠션’시리즈 상표 출원이 대표적 사례, 상표 보호 위한 방안으로 각광
송상훈 기자 rangsung@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9-25 14:16   수정 2015.09.25 15:22

한류를 기반으로 급성장한 국내 화장품 업계는 ‘K-Beauty’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세계를 대표하는 화장품 강국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K-Beauty'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인 쿠션 제품도 ’K-쿠션(K-Cushion)'으로 불리우며 전세계속의 한류를 선도하고 있으며, ‘쿠션(Cushion)’ 관련 상표출원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쿠션’ 관련 제품 상표출원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에뛰드, 엔프라니 등 주요 화장품 회사를 중심으로 2014년에는 323건이 출원되어 109건이던 전년 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건수 또한 2014년 기준 93건으로 33건이었던 전년대비 1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5년 8월말 기준 등록건수가 238건으로 2014년의 93건을 2.5배 초과달성하는 등 화장품 업계에 K-쿠션(K-Cushion) 열풍이 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쿠션’ 화장품 관련 출원사례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총 216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아모레 퍼시픽이 181건, 더페이스샵 54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주요기업의 ‘쿠션’ 출원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류 영향으로 인한 K-뷰티 확산과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따른 품질향상 및 브랜드가치 제고 등 영향으로 쿠션 제품의 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에는 특정 상품에 대해 하나의 상표를 등록받고 상품을 판매했으나, 최근에는 인기상품의 브랜드 도용, 미투(me too) 상품 등의 출시로 모방상표가 많이 등장함에 따라 회사 고유 제품의 상표를 보호하기 위해 같은 종류의 연속 기획물을 생산하는 시리즈 상표를 등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상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호받기 위해서는 상품에 걸맞은 시리즈 상표를 등록받아 안전한 보호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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