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혈관계 제 증상과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두가지 이상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지칭하는 ‘대사증후군’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영위를 통해 상당정도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견과류 섭취가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상관성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주목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소재 중국과학원 산하 영양학연구소의 슈 린 박사와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부의 프랭크 B. 휴 박사(영양학)가 공동으로 총괄한 연구팀이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9월호에 게재한 보고서가 바로 그것.
이 보고서의 제목은 ‘라이프스타일 상담과 아마씨 또는 호두 섭취 병행이 대사증후군 관리에 미친 영향’.
그렇다면 두껍고 단단한 호두의 껍질을 깨는 일은 성인병을 타파하는 지름길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연구팀은 총 283명의 아시아系 미국인 대사증후군 환자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미국 심장협회(AHA)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라이프스타일 상담만을 진행하거나, 상담과 함께 1일 30g의 아마씨 또는 같은 용량의 호두를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12주가 경과한 시점에서 3개 그룹 모두 대사증후군의 제 증상들이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음 눈에 띄었다. 라이프스타일 상담만 진행한 그룹의 경우 대사증후군의 제 증상들이 감소한 이들의 비율이 16.9%에 달한 가운데 아마씨 또는 호두 섭취를 병행한 그룹도 이 수치가 각각 20.2% 및 16.0%에 달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게다가 진단기준에 미루어 봤을 때 더 이상 대사증후군 환자로 분류할 수 없는 이들의 비율 또한 3개 그룹에서 각각 21.1%, 26.6% 및 25.5%로 나타나 유의할만한 수준의 차이를 내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복부지방이 개선된 이들의 비율이 아마씨와 호두 섭취를 병행한 그룹에서 각각 19.2% 및 16.0%에 달해 6.3%에 그친 상담 진행그룹과 현격한 격차를 드러냈다.
특히 체중, 가슴둘레, 혈당 수치, 총 콜레스테롤 수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아포리포프로틴 B 및 E 수치, 혈압 등 대부분의 대사증후군 관련요인들이 3개 그룹에서 모두 개선된 가운데서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들의 평균 수치가 호두를 섭취한 그룹에서 가장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호두와 견과류 섭취가 복부지방을 개선하는 등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낮추는 데 유용한 식품이라 사료된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보다 대규모로 충원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좀 더 장기간에 걸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01 | 보로노이, 비소세포폐암 'VRN110755' 임상1/... |
| 02 | 코어라인소프트,'의료기 2종 미국 FDA 인허... |
| 03 | 소룩스,아리바이오 9월 합병...'조명사업부-... |
| 04 | 퀀타매트릭스,권성훈-홍영석 공동대표이사 ... |
| 05 | 에피바이오텍, 탈모 세포치료제 'EPI-001' ... |
| 06 | K-뷰티 , 바이오 역량 내세워 미국 본격 공략 |
| 07 | 병협 첫 여성 수장 유경하, 필수의료 회복·... |
| 08 | 종근당,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비임상 결... |
| 09 | “중남미 2위 멕시코 장벽 넘었다”…식약처 규... |
| 10 | 클립스비엔씨, 슈퍼박테리아 MRSA 백신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