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인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행사 ‘BIO USA 2026’과 연계해 K-뷰티의 바이오 융합 경쟁력을 글로벌 산업 관계자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진흥원이 펼치는 ‘2026 K-뷰티 해외 팝업스토어 운영지원 사업(테마형)’의 일환이다.
행사명 '랩투스킨(Lab to Skin)'은 실험실의 바이오 연구·임상이 실제 피부 효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는 파미셀 라니크 등 국내 중소 K-뷰티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팝업 스토어는 K-뷰티의 바이오 기반 경쟁력을 다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판매존 ▲전시존 ▲체험존(Beauty Clinic) ▲교육존(Lab & Stage) ▲상담존 ▲네트워킹 라운지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 판매존에선 담당자가 상주해 참여기업 제품의 소개·테스팅·구매 상담은 물론 현장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체험존에선 진단기기로 개인 피부 상태를 점검한 뒤 컨설턴트가 결과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단계별 케어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뷰티·헬스케어 분야 인플루언서가 함께한 미디어데이가 마련됐다. 행사장을 직접 찾지 못한 현지 소비자에게도 참여기업의 제품과 K-뷰티의 바이오 융합 경쟁력의 가치가 SNS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관식에선 참여기업 비컨(Becon, 삼성 C-Lab 스핀오프)이 이번 팝업 스토어를 계기로 미국 현지 바이어 Link One과 미국 시장 유통·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첫날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황성은 단장은 “K-뷰티의 미국 수출 1위 적기를 맞아,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갖춘 바이오 융합 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입증할 것”이라며, “참여기업의 현지 수출 성과와 유통망 진입은 물론, K-뷰티의 바이오 융합 모델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