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바이오텍, 탈모 세포치료제 'EPI-001' 임상 1상 코호트2 진입 결정
SRC 안전성 검토 거쳐 용량 증량 단계 진행… 연내 2a 대상자 모집 개시 목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23 15:37   수정 2026.06.23 15:40

탈모 신약개발 전문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자가 모유두세포 기반 탈모 세포치료제 ‘EPI-001’ 임상 1상 코호트 1에서 안전성검토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 SRC) 안전성 검토를 거쳐 용량 증량 단계인 두 번째 코호트(cohort 2) 진입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PI-001은 환자 본인 모낭에서 유래한 모유두세포(Dermal Papilla Cell, DPC)를 배양해 탈모 부위에 투여하는 자가 세포치료제다. 모유두세포는 모낭 성장과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핵심 세포로, 에피바이오텍은 모유두세포 증식·배양 및 모발 유도능 유지 기술을 기반으로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PI-001 임상1상 시험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초기 임상으로 단계별 용량 증량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코호트에서는 저용량 투여 후 이상반응 등 안전성 관련 지표를 평가했으며 SRC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계획에 따라 두 번째 코호트로 진입하게 됐다.

두 번째 코호트에서는 용량을 증량해 EPI-001 안전성 및 내약성을 추가로 평가할 예정이다. 에피바이오텍은 코호트별 안전성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확보한 뒤, 연내 2a상 대상자 모집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EPI-001은 자가 모유두세포 기반 탈모 세포치료제로, 기존 약물치료와 차별화된 재생의학적 치료 접근법”이라며 “이번 코호트 2 진입 결정을 계기로 단계별 안전성 데이터를 충실히 확보하고 2a상 대상자 모집 개시를 목표로 임상 개발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