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 의사회장이자 현 의협 부회장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1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유태욱 원장은 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변을 통해 "의협은 이제 새로이 변신하여야 합니다. 그 첫번째 변화로 의협을 회윈의 참여와 회원의 의견이 결집되어 참여회무, 소통회무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의협으로 탈바꿈 시켜야 합니다. 회장 독단의 즉흥적 판단으로 회원을 피로하게 하는 회무는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소통하는 회장이 되기 위해 회원소통시스템의 정비, 인적쇄신 구조조정, 중앙과지역 정치참여위원회, 최고위원회신설, 청년퀴터제와청년위원회, 병,의원 세제혜택, 고퀼리티의사연금도입, 의정연 역할재정립, 코로나보상특위구성, 회비아깝지 않은 의협으로의 변신 등 10대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태욱 후보는 또 이제는 무의미 하고 소모적인 투쟁은 지양하고 결속된 정치력을 바탕으로 실속을 차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Go해야 할때 Stop하지 않는 뚝심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치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유태욱(柳泰旭 만58세)후보의 학력과 주요 경력은 다음과 같다.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의학과 졸업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수련
-미네소타대칼슨스쿨 의료행정학석사
-미네소타대 보건의료정책 박사 수료
-연세대 의학석사, 고려대 의학박사
-경희대학교 경제학 박사과정 수료
-삼성서울병원 전략기획실 경영의사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사회장
-서울연세의원 원장(現)
-대한검진의학회 정책부회장(現)
-대한임상노인의학회 부회장(現)
-대한의사협회 부회장(現)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