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특수목적분야 모니터 전문업체 ㈜코스텍(대표 권오성)이 국내외에서 여러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영업팀 윤주식 팀장은 2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경희의료원, 아주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대학병원에 모니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스텍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공급과 더불어 독일 지멘스코리아에 CT, MRI용 판독 및 모달리티용 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내시경 전문 업체 후지필름(후지논)의 국내총판인 이브메디칼과 내시경 전문모니터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국내에서 코스텍은 프리미엄 급 판독용 모니터 ‘모달리온(Modalion)’은 대학병원에, ‘캘리온(Calion)’은 일반병원이나 인피니트 헬스케어 등 SI업체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고선명 컬러 재현 기술을 앞세워 내시경을 비롯한 수술 등에 사용되고 있는 고가의 외산 모니터를 대체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국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권오성 대표는 “압도적인 가격경쟁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 지속적인 정보관리 서비스제공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폭넓게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