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여행기' 주제로 '제2회 동행문학 공모전' 개최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접수...9월 23일 수상자 발표
"회원 간 유대감 강화하고 여행 통한 행복한 기억 나누길 바라"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31 16:08   
인천광역시약사회의 ‘제2회 동행문학 공모전’ 홍보 포스터. ©인천광역시약사회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 홍보위원회(위원장 최은진)가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2회 동행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시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전을 마련했다.

조상일 회장은 “엔데믹 이후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많이 하게 되는데,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여행을 다녀온 후 그 추억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기행문을 작성해보자는 취지로 이 공모전을 기획했다”면서 “약사 본인이 직접 다녀온 멋진 여행 장소의 정보를 다른 회원들과 공유해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최은진 홍보이사는 “이번 문학 공모전의 주제는 '공유하고 싶은 나의 여행기'로, 국내 혹은 해외 여행 후의 즐거웠던 추억과 행복한 기억들을 회원 약사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이 여행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학 공모전은 인천시약사회 회원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출 방법은 이메일(inpharm0400@naver.com) 접수로 1인당 1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원고는 A4 기준 글자 크기 11pt로 4장 내외(최대 5장)로 작성하며, 직접 찍거나 그린 사진과 그림을 최대 3장까지 첨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선 대상 1명에게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2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상으로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수상자는 9월 23일 오전 인천시약사회 밴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약사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천시약사회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여행을 통한 행복한 기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당선작은 올해 인천시약사회보에 실리게 돼 많은 회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공유될 것”이라면서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여행 경험을 나누고, 다른 회원들의 여행기도 접하며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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