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7일 JW중외제약을 방문해 수급 불안정 의약품과 관련해 조속한 생산 증대를 요청했다.
최광훈 회장은 먼저 JW중외제약의 과천 신사옥 이전을 축하하며 협조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최 회장은 “최근 연구소를 중심으로 과천 신사옥 이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약사사회와 JW중외제약이 국민건강 증진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찾자”고 제안했다.
이어 최 회장은 “약국가의 의약품 수급 불안 문제는 결국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며 “JW중외제약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원부자재 수급 문제로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생명존중의 창업정신에서 볼 때도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환자에게 피해가 간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7월부터는 듀락칸이지 등의 원료 수급 문제가 어느 정도 정상화될 것으로 생각하며 시장이 필요로 하는 수준에 맞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광훈 회장, 최두주 사무총장이 JW중외제약은 신영섭 대표이사와 이경택 상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