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약사회 ‘산약회’, 오산서 2022년 정기 등반대회
2020 섬진강 수해 이겨낸 구례사람들 주제 그림전 관람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8-23 16:26   
전라북도약사회(회장 백경한) 등산동호회 산약회(회장 홍규현)는 지난 21일 전남 구례 사성암이 있는 오산에서 정기 등반대회를 가졌다.

사성암은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바위에 손톱으로 새겼다는 마애약사여래입상이 유리광전에 모셔져 있는 암자로 유명한데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약사회원들의 건강증진 활동과 국민 건강 향상을 기원하는 것에 의의를 둔 산행이었다고 산약회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산약회는 이번 산행에 앞서 구례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2020 섬진강 수해를 이겨낸  구례사람들을 주제로 한 사진 그림전을 관람하고 구례수해대책본부에 소정의 성금을 기부했다. 그림은 전국약사문인회 회장이며 화가인 성수연 약사가 섬진강 수재 이후 2년간에 걸쳐 그린 그림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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