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바로팜과 업무협약 체결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 관련 상호 협력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9-28 16:32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24일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로팜(대표 김슬기)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상임이사회 안건 상정을 통해 바로팜 소개 및 설명을 공유하고 상임이사들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협약 과정에서 약사회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우려스러운 부분들을 미리 해소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약사들을 위한 의약품 주문 통합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바로팜은 현직 약사가 약국을 운영하면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으로 약국에서 여러 도매사이트에 개별적으로 로그인하지 않아도 바로팜에서한 번에 이용 중인 도매상의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팜은 의약품 통합 주문 서비스뿐 아니라 의약품 재고 및 가격 비교, 알림 톡 발송 서비스, 의약품 정보 식별 및 약물 상호작용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은 “거래 도매상 주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약국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면 약사회원들의 일손을 덜어줘 약국 경영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팜 김슬기 대표는 “현재 1,500여개 약국들이 바로팜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바로팜을 통해 약국의 주문 편의 및 시간을 줄이고 약사들이 약료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며 “지난 9월 1일 대대적인 약가 인하로 인해 약국들이 혼란을 겪었는데 바로팜을 통해 해당 약국의 약가인하 품목 및 도매상별 사입 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하게 약가인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고,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과 김균 정보통신이사를 비롯한 상임이사들과 바로팜 김슬기 대표, 신경도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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