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주)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2천만원을 ‘새생명지원사업’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지원사업’은 1991년도부터 시작해 저소득가정의 만 24세 이하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장기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적시에 지원해 건강회복은 물론 경제적인 이유로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드팜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전 회원약국과 함께 ‘새생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위드팜 회원약국 출입문에는 ‘행복나눔N’ 마크가 부착돼 있는데, 이는 ‘행복나눔N’ 마크가 부착된 약국에 방문한 고객들의 구매를 통한 판매수익금 중 일부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이 기금이 저소득층 환아들의 의료비로 지원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민 대표는 “우리 회원약국과 또 방문하시는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가치있고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행복나눔N 캠페인’ 참여를 제안하게 됐다”면서 “이왕이면 약국이다 보니 소아암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했다. 그러다보니 벌써 11년째 의미있는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위드팜은 약학대학 장학금 지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생명존중기금 기탁,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기부 등 다양한 나눔 및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