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총무위원회(부회장 최흥진, 이사 정동만)가 초단기동아리 ‘오늘만 소모임’ 주간을 진행한다.
구약사회는 지난 6월 2일 열린 연수교육에서 로비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점심시간에 소개 동영상 및 관련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반회 단톡방에 프로그램 소개 동영상을 매일 올려서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구로구약이 초단기동아리 ‘오늘만 소모임’을 개최하게 된 이유는 3월 실시한 전 회원 설문조사 결과 지속적이고 횟수가 잦은 동아리 활동과 어색한 분위기는 싫지만 문화·스포츠·예술에 대한 요구는 많았기 때문이다.
‘오늘만 소모임’의 특징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회성으로 5-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하며, 가족 동반과 중복 참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구약사회는 지난 15일 ‘피아노로 행복한 저녁’에 이어 21일 ‘스마트폰으로 작품사진 찍기’와 ‘귀호강 재즈’, 22일 ‘여행드로잉’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 라인댄스, 대림미술관 나들이, 수묵 캘리그래피, 만화책 같이 읽기, 한강에서 패들보드 타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원들은 ‘신선하다’, ‘삶에 활력이 된다’, ‘덕분에 귀 호강했다’, ‘부끄러웠지만 재밌었다’, ‘약사회 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냈다’,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총무위원회는 “평소 약사회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던 회원들의 참여가 늘었다”며 “참가 회원의 요청이 있는 프로그램은 이후에 다시 마련하고 회원들이 요청하는 프로그램은 적극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