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약사회, 박현 신임회장 선출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총회의장, 감사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26 20:38   수정 2019.01.26 21:13

부산 동래구약사회(회장 최종수)는 26일 금강컨벤션뷔페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박현 회장을 선출했다.

최종수 회장은 “동래구 약사회장을 맡은 지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회원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 덕분에 큰 과오 없이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며 “일반의약품 약국 판매 저지 투쟁 백만명 서명운동 당시 전국 분회단위로 1등 했던 것은 회원들의 회무참여 정신은 잊을 수가 없다. 분회도 1등 지부도 1등 개인도 1등 부산 회원들의 자랑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직능을 위협하는 현안들이 많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며 “회장직을 물러나지만 회원님들을 위해서 다른 자리에서 저의 능력이 되는 대로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 늘어나는 약국행정업무와 청구프로그램 마약류관리시스템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회원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 동래구약사회 신임회장은 "동래에서 약사를 시작해 인생의 반 이상을 동래에서 보냈다"며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사랑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만큼 후배를 양성하는 일에 힘써 약사회를 성장시키고 젊은 약사회를 만들어나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신임집행부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회원의 협조를 부탁한다. 개인적으로도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2018년 세입세출결산 43,444,658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환자유인호객행위, 당번약국 철저, 지역사회 봉사, 보건소 의약 간담회, 회원소통강화, 독거노인지원 등 2019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4천7백여만원을 통과시키고

동래구약사회는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 마약류취급자교육 등을 실시하고, 불우이웃돕기성금 일백만원을 구청에 전달했다.
 
임원개선에서 신임 박현 회장을 선출하고 부회장을 발표했다. 총회의장에 전영숙, 부의장 백정희 이민가 약사, 감사에 김홍숙 최종수, 대약 시약 파견대의원을 회장과 의장에게 위임했다. 

이날 김홍숙 총회의장,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김우룡 동래구청장, 하성기 동래구의회 의장, 김진홍 보건소장, 강병구 동래구의사회장, 차재헌 치과의사회장, 조현우 한의사회장, 박희정  부산시여약사회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동래구청장 표창장 = 박효정(일등약국)
◆부산시약사회장 표창장 = 양혜영(종근당약국)
◆동래구약사회장 감사패 = 이재호(한미약품) 조성현(동화약품)
◆동래구약사회장 공로패 = 배미진(강림온누리약국) 허경혜(푸른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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