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약사회는 1월 11일 노보텔 지하2층 샴페인홀에서 제38차 중구약사회 정기 총회를 개최, 단독출마한 하헌 대구시약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류규하 감사를 총회의장으로, 한기열 전회장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감사는 김분조 전회장과 조용일 시약회장 당선자를 선임했다. 부회장 및 상임이사, 시약파견 대의원선출은 신임회장과 총회의장에게 위임했다.
또 1억 2,800여만원 규모 상조회 기금내역을 확인하고 2018년도 세입결산안 3,700만원 중 947여만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일반회계세입세출 결산안과 특별회계 예산안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9년도 예산안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했다.
이날 약사회는 불이우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류규하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총회에서 김분조 회장은 “편의점약 확대문제와 팜파라치 문제, 계명재단 약국 개설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빠르게 변하는 사회 만큼 약사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약사는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열린 마음으로 품고 시민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놓인 어떠한 어려움과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길 대구시약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 당선자, 류규하 구청장, 곽상도 국회의원, 황석선 중구보건소장, 이병규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이상헌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 시약사회장 표창패 - 김재은(삼성약국)
▲ 중구청장 표창패 - 윤채현(곰약국)
▲ 회장 표창패 - 황미지(대남약국), 김보근(삼덕약국)
▲ 회장 감사패 - 정영범(중구보건소), 이영호(대웅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