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구약사회, 박선미 신임회장 선출
제57회 정기총회...총회의장에 유익종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08 20:51   수정 2019.01.09 10:18


부산 영도구약사회(회장 최정신)는 8일 오후 7시 부산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선미 부회장을 선출했다.

최정신 회장은 “봉사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회장을 맡아 6년의 임기동안 팜파라치 문제 대응, 합동반회, 개인정보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며 “회원들의 격려와 칭찬이 즐겁게 회장 직무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분회장의 역할과 소임을 몸소 보여주신 최정신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영도구의 새 집행부 역시 회원들을 꽃길로 걷게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영도구는 부산 내에서 건강지수가 낮은 편이다. 영도구약사회가 12만 영도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애써달라”고 부탁했다.

박선미 신임회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회원 모두가 도와주신다고 믿고 맏았다. 영도구약사회장으로 새로운 길을 소풍가는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며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하는 영도구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는 총원 75명 중 참석53명, 위임 22명으로 성원보고 됐고, 2018년 세입세출결산 29,088,295원을 승인하고, 2019년 사업계획인 회원단합을 위한 사업, 폐의약품 수거 폐기, 의약분업 불법사항 감시, 비상약 지원 등과 그에 따르는 예산 25,947,775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어 임원개선에서 단독 출마한 박선미 부회장을 선출하고, 총회의장에 유익종 유임, 이윤숙 노재하 부의장, 최정신 송광영 신임감사를 선출했다.

이밖에 영도구청과 (재)행복영도장학회에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최창욱 부산시약회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박성률 영도구보건소장, 박희정 부산여약사회장, 주원식 부산약사신협 이사장,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 원종호(코끼리약국)
영도구약사회장 표창 = 강주수(동해약국) 안경숙(희망온누리약국) 황미영(영도조은약국)
영도구약사회장 대외표창 = 백선영(영도구보건소) 성문경(복산나이스) 양성진(세화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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