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는 1월 5일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형철 회장을 비롯해 의장단, 감사단의 연임을 승인했다.
강형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에셋주식계좌 이름이나 학원 이름으로 있는 그리스어 ‘카이로스’를 해석하겠다"며 "카이로스란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으로 아무리 작은 모임이나 아르바이트 일을 하더라도 시간을 가치 있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자기발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또 강 회장은 “오늘 북구약사회라는 작은 단체의 정기총회이지만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닌 서로 마음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우리 약사회는 지난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집행부가 출발하고 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회무를 일신하여 회원을 위한 약사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는 약사윤리강령 낭독, 회장 인사, 격려사, 축사, 표창패, 감사패, 공로패 수여와 장학기금 전달 및 저소득층 지원 성금기탁, 정기총회, 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총회에는 김경진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은숙 북구 보건소장,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양남재 동구 약사회장, 박희상 서구 약사회장, 이경훈 남구약사회 회장, 도매 및 제약업계 인사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