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대한약사회 및 시도약사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 회원들은 임원의 정직성과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먼저 약사회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후보들의 선택기준으로 도덕성이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
실제 모 지방 약사회장을 고려하고 있는 A후보의 주위에서는 ‘'혼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데 약사회 회무를 핑계로 약국에 약사가 없는 시간이 많다’ 라며 '부인이 약사를 대신 할 수 있냐'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한 회원은 "일반약국들은 약사가 철저히 근무 하고 있는데, 약사회 차원에서 지도단속을 하기 위해서는 임원들이 더 깨끗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사임원은 보건소 등의 단속정보와 평소 친분을 과시 하며 약사감시에서 항상 피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지역 회장 후보는 관과의 관계를 과시하며 자신이 회장이 되면 회원이 약사감시에 적극적인 방어를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
다른 예비 후보들도 전문카운터고용, 면허대여 의혹을 지역사회에서 받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약사회 선거에서 약사의 긍지를 높이고 국민을 위한다면 약사에 임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른 회원은 "약사회의 지도자가 되고 싶은 후보는 도덕성을 먼저 갖추어야 하고, 약사회 내부에서 면허대여, 카운터 척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덕성을 못 갖춘 후보는 약사회장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