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성동구 소상공인 사업장에 이동약자 ‘경사로’ 설치 지원
지역사회 협력 프로젝트 일환…5개 점포 대상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29 09:18   수정 2025.10.29 09:30
무신사가 성동구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에 설치한 이동약자용 경사로. ⓒ무신사

무신사가 성동구 내 소상공인 사업장 출입구에 이동약자용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

회사는 성수동을 포함한 성동구 일대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식당, 카페, 패션 매장 등 5개 사업장에 전용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와 유아차 이용객 등이 계단형 출입구로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신사는 본사 소재지인 성수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이동 자유를 보장하고자 2025년부터 ‘무브(MUVE·MUSINSA FOR YOUR MOVE FREELY)’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성동구청과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사업 참여 희망 소상공인을 모집했으며, 밀알복지재단, 사단법인 무의, 브라이트 건축사무소 등 전문 기관도 동참했다.

최종 선정된 점포는 △더커피 성수(카페) △마테오 견문록(식당) △서울육골당(식당) △위메농(패션 소매점) 등 4곳이다. 무신사가 운영 중인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에도 선도적으로 경사로를 설치했다.

무신사는 실사부터 설계·디자인, 시공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설치 비용은 전액 부담했다. 회사는 이번 설치로 휠체어와 유아차 이용객은 물론 여행용 캐리어를 가진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 2024년 성동구청과 MOU 체결 이후 장애인 대상 정형신발 제작, 영케어러 자기돌봄비 지원 등 지역 맞춤형 활동을 이어왔다”며 “소상공인과 협력해 이동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성동구를 배리어프리 지역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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