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는 2024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대비 모두 증가했다. 4분기에는 전기에 비해선 수익성이 다소 떨어졌지만 전년동기보다는 개선됐다. 특히 129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여 1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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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3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2024년 한해 동안 코스맥스는 2조1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조7775억원 대비 21.9% 증가한 결과다. 영업이익은 1754억원으로 전년 1157억원 대비 51.6% 성장했다. 순이익은 884억원으로, 전년 378억원 대비 133.9% 급증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638억원으로 전년 577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2.9%다. 연구개발비는 공시하지 않았다. 2013년엔 892억원을 연구비로 지출했다. 해외매출 및 수출 실적은 9916억원을 기록, 전년 8773억원 대비 13.0% 증가했다. 비중은 45.8%.
4분기의 경우 매출은 55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 5298억원 대비 5.3%, 전년동기 4367억원 대비 27.8%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전기 434억원 대비 8.3% 감소했다. 전년동기 225억원보다는 76.8% 증가했다. 순이익은 129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206억원 대비 37.5% 감소했다. 그러나 1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142억원이다. 연구개발비는 공시하지 않았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2750억원으로 전기 2165억원 대비 27.0%, 전년동기 2335억원 대비 17.7%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49.3%.
△유형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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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사 제품 매출은 2조951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7134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비중은 97%. 4분기 매출은 5685억원으로 전기 5015억원 대비 13%, 전년동기 4130억원 대비 38%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102%.
타사상품 유통 누적 매출은 638억원으로 전년 577억원 대비 10% 성장했다. 비중은 3%. 4분기 매출은 마이너스 142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327억원, 전년동기 219억원의 매출이 있었다.
△ 종속기업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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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1개 종속기업 중 순이익을 걷어들인 기업은 14개사밖에 안 된다. 나머지 기업은 적자가 지속되거나 적자전환한 상태다. 종속기업들의 총 매출은 1조1306억원으로 전년 9748억원 대비 16% 증가했으나 총 24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68억원보다 순손실 규모가 더 커졌다.
중국에 있는 10개의 종속기업 중 5개사가 순손실을 기록했다.
코스 차이나 인터내셔널은 90억원 순손실을 기록, 59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도 276억원으로 전년 390억원 대비29% 역성장했다.
코스( 상하이) 트레이드는 59억원의 순손실이 발생, 전년 2억원의 순손실 규모보다 30배 가까이 커졌다. 매출은 107억원으로 전년 43억원보다 150% 급증했다.
PELEY 코스맥스(상하이)도 36억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34억원을 기록, 전년 15억원 대비 128% 급증했다.
새로 사업을 시작한 YATSEN 바이오테크롤로지(광저우)도 27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매출은 546억원을 기록했다.
상하이피부조사연구소는 3000만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도 전년 20억원에서 19억으로 2% 감소했다.
중국 소재 종속기업 중 순이익을 가장 많이 낸 기업은 코스맥스 광저우다. 187억원을 기록, 전년 151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매출은 1386억원으로 전년 1406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매출규모가 가장 큰 코스맥스 차이나는 34억원의 순이익을 내긴 했으나 전년 187억원 대비 82% 역성장했다. 매출은 3724억원으로 전년 3997억원 대비 7% 감소했다.
CM 테크 차이나는 3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25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매출은 403억원으로 전년 254억원 대비 59% 증가했다.
Three Apples Cosmetics도 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미국 소재 3개사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맥스USA 코퍼레이션은 32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가 지속됐다. 486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보다는 손실폭은 작아졌다. 매출은 1371억원으로 전년 1399억원 대비 2% 감소했다.
코스맥스 웨스트 코퍼레이션은 13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순손실액 11억원의 12배 가까운 규모다.
코스맥스 캘리포니아 코퍼레이션은 2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9개의 한국 종속기업 중 순이익을 낸 곳은 4개사다. 나머지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코스맥스이스트로 무려 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전년동기의 순손실 규모는 20억원이었다. 매출은 4억원이었다.
매드스퀘어는 18억원의 순손실이 발생, 순손실15억원을 기록했던 전년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36억원으로 전년 21억원 대비 75% 증가했다.
코스맥스에이비는 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순손실 규모가 전년의 5배나 커졌다. 매출은 1억원 올렸다.
농업법인 코스맥스 향약원은 3억원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1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3억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코스맥스라보라토리도 3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전년에 이어 적자상태다.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록한 국내 소재 기업은 코스맥스 네오다. 5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30억원 대비 79% 성장했다. 매출은 879억원으로 전년 597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코스맥스아이큐어도 2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246억원으로 전년 202억원 대비 22% 늘었다.
씨엠테크는 13억원 순이익을 내면서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221억원으로 전년 152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종속기업 중 성장세가 좋은 곳은 인도네시아 3개사다. 전년대비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큰폭으로 증가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1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56억원 대비 122% 성장했다. 매출도 1121억원으로 전년 853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KREASI KOSMETIKA 인도네시아도 전년 1억원 대비 761% 급증한 5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 매출은 354억원으로 전년 126억원 대비 180% 급성장했다.
메드스퀘어 CHARIS 인도네시아도 전년 5000만원 대비 44% 증가한 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7억원으로 전년 3억원 대비 144% 급증했다.
태국 법인 코스맥스( 타일랜드) 컴퍼니는 49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2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또 다른 태국 법인 A-맥스(타일랜드)는 적자가 지속됐다.
일본의 코스맥스 재팬은 1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11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손실폭을 키우면서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년 9억원 대비 41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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