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장은 “우리의 혁신과 성장은 기관의 발전을 넘어 국가의 바이오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바이오 위상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 중요한 여정에 여러분과 동행하며 이 변화의 과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영식 이사장은 축사에서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권석윤 신임 원장과 함께 과학기술인이 중심이 돼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도전하고 국가경쟁력 확보에 나서길 기대한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13대, 14대 원장을 역임한 김장성 전 원장은 지난 3월 14일 오후 4시에 별도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장성 전 원장 “직원들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발전을 이루어온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