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다. 순이익도 적자가 지속됐다.
약업닷컴이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GC녹십자 상반기 매출은 7742억원으로 전년동기 7823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101억원 대비 73.9% 줄었으며 순이익은 -397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2분기의 경우 매출은 4174억원으로 전년동기 4329억원 대비 3.6% 줄었다. 전기인 1분기와 비교하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감소했고 순이익은 -91억원을 기록,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사업부문 실적을 보면 의약품 제조 및 판매부문은 총 6904억원으로 이중 일반제제류가 208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혈액제제류 1800억원, 기타 1337억원, 백신제제류 1180억원 OTC류 501억원 순이다.
검체 등 진단 및 분석 부문은 978억원, 기타(축산업 등) 부문은 110억원이며 연결조정 -250억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일반제제류, 기타를 제외하면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2분기만 보면 의약품 등 제조 및 판매부문 중에선 일반제제류 1019억원, 혈액제제류 906억원, 기타 702억원, 백신제제류 865억원 OTC류 250억원 순이다.
검체 등 진단 및 분석 부문은511억원, 기타(축산업 등) 부문은 63억원이며 연결조정 -14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