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a2밀크, 전년 比 매출 7배 상승"

뉴오리진 a2밀크 호주 농장 모습. ©유한건강생활

유한건강생활은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a2밀크가 작년 상반기 동기 대비 매출이 7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뉴오리진 a2밀크는 전 세계 단 30% 밖에 남아 있지 않은 A2 단백질 100% 함유 젖소를 호주의 넓은 초지에서 사계절 내내 방목해 얻은 국내 유일 프리미엄 ‘A2 초지방목 우유’다. 

유한건강생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a2밀크는 전년 상반기 동기간 대비 약 7배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뉴오리진a2밀크를 만드는 소들은 호주 대자연에서 소 1마리당 6208m²(약 1878평)에 이르는 초지에서 생애 대부분을 보낸다. 이는 국내 유기농 우유 인증기준인 젖소 1마리당 초지면적 916 m²(약 277평)보다 약 6배 넓은 최대 규모다.

축사에서 자란 소들은 대부분 옥수수 사료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우유 역시 오메가3에 비해 오메가6가 과다 함유될 수 있다. 오메가6를 과다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는 염증을 일으키고 혈전을 만들 수 있다. 반면 초지방목을 통해 풀을 먹고 자란 소에게 얻은 우유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WHO 권장 섭취비율(1:4)에 가깝다.

또 a2밀크는 장내 배앓이 유발 물질을 만들어 내는 A1 단백질을 함유하지 않고 우리 몸속 모유 단백질 구조와 가장 유사한 구조를 지닌 A2 단백질 100%로 구성돼 배앓이 유발 성분을 최소화했다. 농장의 A2젖소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4단계로 이뤄진 뉴오리진만의 ‘트루 에이투(True a2) 검증 프로세스’를 적용해 안정성을 보증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좋은 원료와 성분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유한건강생활의 경영 철학에 공감해 준 소비자들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