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신문에서 화장품 관련 기업 67개사(코스피 13개, 코스닥 46개, 코넥스 1개, 기타외감 7개)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3년 상반기 평균 매출총이익(연결기준)은 800억원으로 집계됐다.
67개사의 상반기 평균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1%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6.1%다. 이들 기업의 2분기 평균 매출총이익은 422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세다. 분기 매출총이익률은 46.5%로 집계됐다.
△2023년 상반기 매출총이익 상위 10대 기업
상반기 매출총이익 1위는 1조 8927억원을 기록한 LG생활건강이 차지했다. 2위 아모레퍼시픽그룹(1조 4328억원), 3위 한국콜마(2801억원), 4위 에이피알(1883억원), 5위 애경산업(1507억원) 순이었다.
6~10위에는 코스맥스(1385억원), 휴젤(1130억원), 에이블씨엔씨(814억원), 클리오(782억원), 클래시스(665억원)가 올랐다.
△상반기 매출총이익율 상위 10대 기업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에서는 클래시스가 7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휴젤(77.4%), 에이피알(75.4%), 이노진(74.8%), 아모레퍼시픽그룹(70.2%)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케어젠(68%), 원텍(65.6%), 울트라브이(64.5%), 마녀공장(63.1%), 메디톡스(60.3%)은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총이익 증가율 상위 10개 기업
매출총이익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제이준코스메틱이다. 지배기업의 매출총이익이 10억원 늘어나면서 272.9% 증가했다. 2위는 전년 대비 264.2% 증가한 제닉이다. 지배기업 실적이 늘면서 전년 대비 18억원 증가했다. 3위는 전년 대비 259.1% 늘어난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지배기업 매출총이익이 21억원 증가했다.
4위는 씨앤씨인터내셔널로 전년 대비 132.8% 증가했다. 지배기업 매출총이익이 107억원 늘어나면서 135억원 증가했다. 5위는 전년 대비 94.4% 증가한 실리콘투이다. 지배기업(115억원)과 종속기업(99억원) 동반상승하면서 젼년대비 214억원이 증가했다.
△2023년 2분기 매출총이익 상위 10대 기업
올해 2분기 기준 매출총이익이 가장 많은 기업은 LG생활건강이었다. 누적 매출총이익 9879억원을 기록했다. 2위 아모레퍼시픽그룹(7312억원), 3위 한국콜마(1633억원), 4위 에이피알(976억원), 5위 코스맥스(830억원) 순이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클래시스로 79.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매출총이익률이 높은 TOP5기업은 휴젤(77.1%), 에이피알(76.5%), 이노진(72.6%), 아모레퍼시픽그룹(70.9%)이다. 6~10위는 케어젠(68.2%), 울트라브이(65.4%), 원텍(64.5%), 메디톡스(63%), 마녀공장(61.7%) 순이다.
△전년 대비 매출총이익 증가율 상위 10개 기업
같은기간 매출총이익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다. 지배기업에서 17억원이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1013.2% 증가했다. 2위는 975.5% 증가한 제이준코스메틱이다. 지배기업 실적 덕에 28억원 증가를 나타냈다. 3위는 전년대비 187.5% 늘어난 씨티케이로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매출총이익이 58억원 증가했다.
4위인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증가율은 137.4%인데 지배기업의 매출이 56억원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위는 전년대비 115.6% 증가한 실리콘투이다.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실적이 동반상승하면서 매출총이익이 135억원 늘었다. 6~10위는 케이엠제약(102.1%), 울트라브이(79.2%), 원텍(67.6%), 아이패밀리에스씨(65%), 아우딘퓨쳐스(62.5%)로 집계됐다.
△전기대비 매출총이익 증가율 상위 10개 기업
매출총이익이 전기대비 대폭 증가한 곳은 제이준코스메틱으로 분석됐다. 지배기업에서 27억원 늘어난 영향으로 분기 매출총이익은 전기대비 1010.1% 급등했다. 2위는 지배기업 호조로 121.9% 증가한 메디앙스이다. 3위는 69.5% 증가한 브이티로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매출총이익이 48억원, 96억원 증가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