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파마, FDA·EU 승인 항암제 '아테파주' 국내 도입

에이스파마 사옥 전경. ©에이스파마

에이스파마(대표 박재규)가 중인 항암치료제 '아테파주(성분명 티오테파)'를 국내에 도입한다.

에이스파마가 도입한 '아테파주'는 희귀의약품으로 전신 방사선 조사의 병행 여부와 상관없이 성인 및 소아 환자의 혈액학적 질환에서 성인은 림프종, 소아는 신경모세포종 및 망막세포종등에 동종 또는 자가 조혈모세포이식(HPCT) 이전 전처치요법(conditioning reatment)에 사용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EU) 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캐나다,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중이다. 국내에서는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아테파주는 용량 제한 독성으로 골수 억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가조혈모세포이식에서 상당한 용량을 증량해 투여할 수 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서 전처치 요법은 이식편의 숙주 거부 반응을 극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면역억제 및 골수 파괴적이어야 한다. 

높은 골수 파괴 특징으로 아테파주는 수용자의 면역 억제 및 골수 제거를 높여 생착을 강화한다. 이는 이식편대숙주질환 관련 이식편대백혈병 효과 상실을 보상하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저장방법은 밀봉용기 냉장(2~8°C )에서 보관해야 하며 사용기간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다.

한편 2005년 4월 설립한 에이스파마는 항악성종양제, 비뇨기계용제, 순환기계용제, 항구토제 등 영역에 주력하는 회사다.